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이별 후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9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죠.
그래서 이별 후에는 우리의 감정과 행동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기도 합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별 후에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은 이별 후유증을 더 오래, 더 심하게 겪는다고 합니다.
그럼 이별 후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9가지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첫 번째,
새벽에 전 연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별하고 나면 낮에는 어떻게든 일상을 살아가지만, 밤이 되면 전 연인이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벽에 감성적인 생각들이 들면서 전 연인에게 문자를 보내고 싶어지는 거죠.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전 연인에게 당신의 모습을 약하고 비참하게 보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당신 자신도 다음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니 새벽에 전 연인에게 문자를 보내려는 유혹을 꼭 참으세요.
두 번째,
전 연인을 욕하고 뒷담화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별 후에 전 연인을 미워하고, 그 사람이 얼마나 나쁘고 못된 사람인지 주변에 퍼트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전 연인과의 좋았던 추억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연애를 엉망진창이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도 당신의 행동을 곱게 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전 연인과 공통의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더욱이요.
그러니 전 연인을 욕하고 뒷담화하는 행동은 삼가세요.
세 번째,
전 연인의 SNS를 계속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나를 그리워하거나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알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연인의 SNS를 들락날락하면서 상태메시지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전 연인을 향한 감정을 끊지 못하게 만들고, 그리움이나 아픔, 분노 등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전 연인의 SNS를 계속 확인하는 것을 스토킹과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전 연인의 SNS를 확인하는 행동은 최대한 줄이세요.
네 번째,
전 연인에게 줬던 선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에게 연락해서 줬던 선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거나,
둘째, 상대에게 무척 화가 나서 줬던 것들을 모두 돌려받고 싶거나.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전 연인과의 관계를 다시는 되돌려놓지 못하게 만들고, 새로운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좋았던 시절 주고 받았던 선물과 그 속에 담긴 마음은 진실이었으니, 그 시간까지 부정하는 일을 만들지 마세요.
다섯 번째,
곧장 다른 이성과 사귀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의 질투심을 유발하고 싶거나, 아니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어서 곧장 다른 이성과 사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이전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새로운 연인에게도 부담과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적어도 이전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그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정 기간을 보낸 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발신번호 감추고 연락하는 것입니다.
그냥 대뜸 전화를 걸자니 민망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그러나 목소리는 듣고 싶은 마음에 발신번호를 지우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전 연인에게 당신의 모습을 비열하고 불쾌하게 보이게 만들고,
상대방의 반응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발신번호를 감추고 연락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일곱 번째,
카카오톡 상태메시지에 의미심장한 말을 적어두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이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상태메시지에 의미심장한 말을 적어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종종 자음만 사용하여 마치 수수께끼 내듯이 문구를 적어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상태메시지는 전 연인과 둘이서만 보는 게 아니란 걸 생각하세요.
제3자가 보기에는 그저 신파극일 뿐이고, 전 연인도 이미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을 것입니다.
자칫 주변 친구들까지 잃을 수 있는 길이니, 상태메시지에 의미심장한 말을 적어두는 행동은 삼가세요.
여덟 번째,
전 연인과 친구로 남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과 친구로 남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별 후에 친구로 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전 연인과 친구로 남으려면,
서로에게 남은 감정이 없어야 하고,
새로운 연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고,
서로의 삶에 개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조건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전 연인과 친구로 남는 것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아홉 번째,
전 연인을 잊으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이별 후에 전 연인을 잊으려고 애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전 연인을 잊으려고 강제로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면,
오히려 더 생각나고 더 아프게 됩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반대효과’라고 부릅니다.
전 연인을 잊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라고 믿으세요.
그리고 전 연인을 잊는 것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더 집중하세요.
이상으로, 이별 후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별 후에 이런 행동들을 하지 않으셨나요?
이별은 아픈 일이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별 후에는 자신을 돌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 😊